㈜해양에너지(대표이사 김형순)는 지난 26일 효천지구 AI정압기에서 ㈜해양에너지 임직원, 광주광역시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하에 매설되어 있는 도시가스 배관에 AR(증강현실) 및 고정밀 GPS 기술을 적용하여 실제 데이터를 시연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연회는 지난 3월 광주, 전남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는 ㈜해양에너지와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지오멕스소프트와 증강현실을 기반으로 도시가스 배관의 안전관리 솔루션 기술개발 검증을 위하여 체결한 업무협약의 결과로써, 위치기반 AR(증강현실) 기술을 도시가스 지하배관의 안전관리에 적용한 후, 도시가스 현장 안전관리자의 의견 및 테스트를 통해 개선 사항을 파악하여 솔루션 기능 고도화를 이루기 위해 추진하였으며, 이러한 AR 적용 안전관리 솔루션 기술개발 검증은 금년 11월까지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증강현실 기반 검증이 완료되어 도시가스 배관 등 지하에 매설되어 있는 시설물에 적용하게 되면, 현장에서 배관 정보를 신속하고 직관적으로 파악하고 위치를 정확히 표출할 수 있게 되어, 타 굴착공사 시 도시가스 배관의 파손사고를 사전에 예방 할 수 있게 된다.
한편, ㈜해양에너지는 효천지구 인근의 도시가스 배관 및 밸브 등 주요 시설물에 원격 측정장비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원격 측정장비를 통해 배관의 부식여부 및 밸브박스 내 가스누출 여부를 실시간 탐측하는 등 도시가스 시설에 대한 SMART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