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륜이엔에스(대표이사 전동수)와 연천군(군수 김광철)은 26일 연천군청 상황실에서 ‘도시가스 공급 취약지역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그동안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연천군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 노력을 지속해 왔다. 그 결과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연천군 연천읍 상리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은 총 12km의 공급배관을 설치, 내년 도시가스 공급을 목표로 추진한다. 대륜이엔에스는 공사계획 수립 및 시공전반을 책임지고, 연천군은 공사비용 부담 및 도로굴착 등 적극적 행정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다.
취약지역에 대한 도시가스 보급 외에도 연천 은통산업단지 착공에 따라 산업단지에도 천연가스를 공급한다.
전동수 대륜이엔에스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도시가스 보급 확대뿐만 아니라 연천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연천군민들의 주거 생활환경 개선 및 산업체 유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륜이엔에스와 연천군은 2008년 3월부터 대규모 도시가스 보급사업을 시작해 현재 약 50%의 보급률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