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가스(대표 안병일)가 KT와 전화금융결제서비스인 '헬로페이 서비스' 계약을 체결해 고객들은 9월20일부터 도시가스요금을 가정에서 납부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이용 고객은 지로 청구서에 안내 되어있는 헬로페이 전화번호를 이용해 고객번호를 입력하고 은행을 선택하면 은행 결제서비스로 직접 연결, 요금을 납부할 수 있다. 고객번호는 지로 청구서에 안내되어 있다.
헬로페이 서비스는 은행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집이나 회사에서 전화 한 통화로 은행계좌에서 각종 요금을 납부할 수 있는 편리한 서비스 제도로 집에서 요금을 납부하기 때문에 월말 은행 창구나 자동화기기 앞에서 장시간 줄을 서야 하는 불편을 없애는 장점이 있다.
해당 은행의 인터넷뱅킹이나 폰뱅킹 가입자는 누구든지 별도의 수수료 없이 24시간 이용 가능하다.
회사측은 이 외에도 헬로페이서비스를 이용해 VMS(음성사서함서비스)를 통해 체납요금을 알려주는 아웃바운드 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동이체 신청접수 등 고객서비스 기능을 추가로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