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가 31일, 경기도로부터 ‘복지 사각지대 발굴 유공표창’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어려운 경제형편에도 적절한 복지혜택을 받고 있지 못한 세대를 발굴하는 데 이바지한 기관 및 개인을 대상으로 매년 표창하고 있으며, 장기간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해온 삼천리를 2019년 유공기관으로 선정했다.
국내 최대 도시가스 기업인 삼천리는 현재 경기도 13개 시와 인천광역시 5개 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 2014년 경기도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경기도 공급권역 내 저소득층 세대를 가가호호 방문하여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삼천리는 가스 누설 및 시설 상태 등을 수시로 점검하는 도시가스 안전점검 업무의 특성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찾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도시가스 안전점검과 검침 업무를 위탁 수행하는 협력회사들과 적극 공조하여 업무 시 이용하는 스마트 PDA에 복지 사각지대를 발견하는 즉시 제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복지혜택의 그늘에 가려져 있던 취약계층이 경기도가 제공하는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힘써왔다.
삼천리 관계자는 “이번 유공표창 수상은 도시가스 사업의 전문성을 살려 고객접점에 있는 직원들이 진정을 다해 뛴 뜻 깊은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고객이 더 많은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위기가정을 찾는 데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천리는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다방면에서 체계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나눔상생 경영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를 향상시키고 안전한 가스사용 환경을 조성하는 ‘가스안전 사랑나눔’, 깨끗한 생태계를 만드는 친환경 캠페인 ‘Clean Day’, 지역사회 곳곳에 나눔의 손길을 내미는 ‘자원봉사활동’,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선사하는 ‘사랑나눔의 날’과 더불어 ‘삼천리 스포츠단’을 운영하고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대회’를 개최하며 골프 꿈나무 육성을 통한 국내 스포츠 발전에도 이바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