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주)(대표이사 우중본)는 10일(화) 대구 중구 명덕로 소재 본사에서 임직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장 자위소방대의 대처능력 배양과 전 임직원의 화재예방 의식 고취를 위한 화재대응 비상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대구 중부소방서와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은 이날 오후 2시경 본사 2층 공조실 뒤편에서 화재가 발생된 실제상황을 가정해 실시됐으며, 회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직장 자위소방대와 본사 전 임직원이 훈련에 참가했다.
화재가 발생하자 먼저 사내방송을 통해 화재상황이 신속히 전파되었으며 직장 자위소방대에 편성된 임직원들은 역할에 따라 관계기관 신고, 대피자 유도, 부상자 응급조치,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초기 화재진압 등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했다.
이후 신고를 받고 도착한 중부소방서와 합동으로 진화훈련을 실시하고 부상자 구급차 이송 및 옥상 대피자 구조까지 마무리하며 이날 훈련을 마쳤다. 또 출동한 소방관 및 응급 구조대로부터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도 함께 받았다.
우중본 대표이사는“화재발생빈도가 높은 동절기를 맞아 대성에너지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다지고 재난상황 대처능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실제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실시했다.”며“대성에너지는 도시가스 안전뿐만이 아니라 각종 재난상황에 대한 대응역량을 키워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