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도시가스(대표 문두식)는 KT와 전화금융결제 서비스인 헬로페이 계약을 체결하고 9월20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한진도시가스 이용 고객은 지로 청구서에 안내되어 있는 헬로페이 전화번호(한진 060-7077-114)로 전화를 걸어 전자납부번호(고객번호)를 입력하고 은행을 선택하면 은행 결제서비스로 직접 연결해 도시가스요금을 납부할 수 있게 됐다.
은행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집이나 회사에서 전화 한 통화로 은행계좌에서 각종 요금을 납부할 수 있는 헬로페이 서비스는 해당 은행의 인터넷뱅킹이나 폰뱅킹 가입자는 누구든지 이용 가능하며, 별도 수수료 없이 24시간 납부가 가능해 월말 요금납부를 위해 은행창구나 자동화기기 앞에 장시간 줄을 서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비스 가능 은행은 국민, 우리, 기업, 외환, 제일, 신한, 농협, 우체국, 부산은행 등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대상은행을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전화를 이용한 요금납부 서비스 외에도 VMS(음성 사서함서비스)를 통해 체납요금을 알려주는 아웃바운드 콜 서비스 및 자동이체 신청접수 등 고객서비스 기능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러한 서비스를 이용해 효율적인 고객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