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륜이엔에스, 섬유산업 위한 도시가스 확대
2019-09-02

대륜이엔에스(대표이사 전동수)와 양주시(시장 이성호), 경기섬유산업연합회(회장 정명효)30일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대기환경 개선 및 섬유산업 진흥을 위한 도시가스 보급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북부는 섬유산업의 중심지로 경기섬유산업연합회 산하 산업단지조합 11개 중 7개가 속해있으며, 특히 양주시에는 섬유종합지원센터(G-TEXTOPIA), 한국섬유소재연구원(KOTERI)이 설립돼 있어 섬유산업육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대륜이엔에스는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산업체 중 40% 이상이 섬유산업체로 섬유산업의 발전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으며, 최근 대기환경 지원사업 및 규제강화로 도시가스 연료전환 등을 통해 섬유산업체의 환경개선 비용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었다.

따라서 이 협약으로 에너지비용 절감을 위한 에너지컨설팅 에너지, 대기환경 관련 사업추진 및 참여 신규산업단지 조성시 도시가스 사용을 위한 행정지원 섬유산업연합회 주관 세미나 참여 섬유업체 에너지효율 개선 공공기관 비전기식 에너지 사용 확대 등을 포함했다.

이에 따라 대륜이엔에스는 양주시 도시가스 보급률을 향상시키고, 에너지 절감 컨설팅 통한 에너지서비스 사업이 한 층 강화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협약의 효과로 경기북부 섬유업체의 경쟁력 상승, 청정연료 사용을 통한 양주시 대기환경 개선(미세먼지 최대 19% 감소, 온실가스 최대 36% 감소, 총 나무 182만 그루 효과)에도 큰 주목이 된다고 협약 관계자가 말했다.

대륜이엔에스 전동수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도시가스 보급 확대뿐만 아니라 양주시, 섬유산업연합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환경 개선 및 산업체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