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너지, 지진대비 비상훈련
2006-07-31
경남에너지(대표 정연욱)는 7월25일 김해시 봉황동 (구)봉황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지진에 의한 가스배관 파손으로 누출 발생상황을 가상 시나리오로 설정해 지진대비 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비상훈련은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지진에 대비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 훈련을 통해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가스사고 확대방지 및 상황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비상훈련에서는 표준 시나리오에 의해 가상 사고지점의 현장조치자와 중앙통제실 간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현과 비상연락망 정상가동, 신속한 상황 전파와 함께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 전개, 긴급 출동반 초동 조치 능력 및 현장지휘부의 다목적 지원차량을 활용한 긴급복구 등에 주안점을 뒀다. 신기택 안전관리본부장은 "지진 및 자연재해로 동시 다발적 사고발생의 대처를 위해 사고 유형별 합동 비상훈련과 배관트레이닝센터를 활용한 각 지사의 Key-Man 육성이 필요하다" 며 "신속한 초동 조치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교육훈련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