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와 전북도시가스(주)가 10일 소방서 소회의실에서 재난대응 소방응원협정을 체결했다.
소방응원협정은 민·관이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해 가스시설 화재예방과 재난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담고 있다.
전북도시가스는 2012년부터 남원지역에 가스공급을 시작해 현재 약 1만5,000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이번협정으로 관련 정보공유, 재난현장 인력과 기술지원을 통해 가스사고 공동 대응체계를 마련하게 됐다.
조용주 남원소방서장은 “이번 전북도시가스와의 민·관 응원협정체결을 계기로 화재 등 각종 재난발생 시 신속한 지원과 협력으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