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와 군산도시가스(회장 김동수)는 5일 기획공연 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호남오페라단의‘오페라 토스카’를 군산예술의전당에서 선보이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산시는 고품격의 공연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김동수 회장은 “종합예술의 결정판인 오페라 작품을 군산시와 함께 유치해 예술의전당 활성화 및 기업이윤 사회환원이라는 기업이념을 실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예술문화활동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임준 시장은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에서도 문화예술진흥을 위해 지원을 해준 군산도시가스㈜측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민들이 공연 관람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화답했다.
사전 인터넷 예매는 매진됐고 현장배부는 공연 당일 1시간 전 오후 2시부터 1인 2매씩 배부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