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가 24일, 경기도 화성시청에서 서철모 화성시장과 안민호 삼천리 운영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취약지역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그 동안 세대수가 적거나 거리가 멀어 도시가스 시설을 설치하는 비용에 비해 경제성이 낮아 도시가스를 공급받지 못했던 에너지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도시가스 배관을 비롯한 공급시설 설치비용을 화성시가 보조하는 상호 투자 분담을 활용함으로써 지역 간 에너지 복지 불균형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더불어 각종 도시 인프라 구축에 필수 기반 시설인 도시가스 공급시설이 확대됨에 따라 지역 간 균형 발전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삼천리와 화성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2019년부터 도시가스 공급 취약지역에 대해 단계별 투자를 진행한다. 앞으로도 삼천리는 화성시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