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는 2일 경기도 오산에 있는 기술연구소에서 고객, 임직원, 고객센터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가스안전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도시가스 사용량이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하는 10월을 ‘가스안전 집중강화의 달’로 정하고 모든 임직원이 철저한 안전관리에 힘쓰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는 지난 1년간 회사의 안전관리 추진 경과 보고에 이어 가스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한 임직원 및 관련 기관 등에게 안전문화상을 시상했다.
안전문화상은 ▶대용량 가스시설 안전관리에 노력한 우수 사용시설 안전관리자 ▶가스사고 예방에 기여한 감사고객 ▶가스사고 예방에 솔선수범한 우수 고객센터 ▶안전한 시공현장 조성에 기여한 우수 협력업체 ▶가스안전문화 정착에 힘쓴 안전문화 선도자 등 5개 분야, 개인 20명과 4개 단체가 차지했다. 이어 회사와 협력업체 임직원들은 함께 가스안전 결의문을 낭독하고 안전관리 역량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삼천리㈜ 스마트배관망팀은 도시가스 업계 최초로 도입한 ‘스마트 배관망 관리시스템’ 구축 현황과 향후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유재권 삼천리㈜ 대표는 "대부분의 안전사고는 중대한 결함이 아니라 기본적인 안전수칙과 작업 절차 미준수에서 발생된다"며 "철저한 사전관리 정신을 바탕으로 전 임직원이 안전의식을 확립하고 가스시설물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