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도시가스(대표 송재호)는 7월20일 울산과 양산에서 동시에 하절기 비상출동훈련을 실시했다.
송재호 대표의 불시 상황발령으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실시한 이번 비상훈련은 낙뢰에 의한 정압기 등의 파손으로 일부지역 가스 공급 중단 사태를 가상해 실시됐으며, 지역 상황실간 협조체제 및 현장지원 체계 등이 신속히 이뤄지는지를 확인함과 동시에 훈련시나리오를 정압기 트러블 발생, 원격감시장치 파손, 고의에 의한 집단적 밸브차단, 매설배관 가스누출 등으로 다양화 해 비상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송재호 대표는 강평을 통해 “우천임에도 불구하고 훈련에 적극적으로 임해준 것에 감사하다”며 “가스사고는 사회전체의 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에 설계, 시공,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 하고 불가피하게 사고가 발생한 경우 인적, 물적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비상대응체계를 상시 구축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