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가스(대표이사 김영광)가 7월 1일부터 도시가스 서비스센터 일요 휴무제를 시행한다.
부산도시가스는 "최근 일과 삶의 균형이 중요해지고, 이에 따른 근무 시간 조정 요구가 늘어나 서비스센터와 콜센터의 일요 휴무제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하지만 부산도시가스는 안전사고와 비상 상황을 대비해 24시간 상황 체계는 계속 운영한다.
이에 따라 연결·철거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은 2~3일 전 부산도시가스 모바일 고객센터(www.busangas.co.kr)에서 사전 신청해야 한다. 이번에 문을 연 모바일 고객센터에서는 △전출·입 방문 예약 △사용요금 조회·납부 △자동 이체 신청·변경 △청구서 확인·재발송 △계량기 자가 검침 △요금할인정보 조회 등을 스마트폰이나 PC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도시가스 측은 "서비스센터 구성원의 정기 휴식을 보장하기 위해 일요 휴무제를 시행한다"며 "고객들은 모바일 고객센터에서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