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인천 월미 CNG충전소 준공
2003-11-20
(주)삼천리는 19일 인천 월미도에 CNG 충전소를 준공하고 이를 기념하는 준공식을 가졌다. 부사장, 인천광역시 관계자 및 동화운수, 삼환교통 등 관련 인사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식전 행사와 함께 천연가스버스 충전시연 및 관련시설 참관 등이 실시되었다. 이번에 준공된 인천 월미 CNG 충전소는 2001년 부지 선정 후 2003년 6월부터 약 4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되었으며, 약 400여평의 부지에 하루 버스 100대를 충전할 수 있는 시설과 규모를 갖추고 있다. 이번 월미 CNG 충전소 준공으로 인천 승기 충전소에 이어 인천지역에 2번째 충전소를 갖게 되었으며, 수원 영통 충전소, 군포 부곡 충전소, 인천 승기 충전소, 부천 오정 충전소, 광명 소하 충전소에 이어 총 6개의 CNG 충전소를 확보하게 되었다. 삼천리 관계자는 ‘이번 인천 월미 충전소 준공을 계기로 인천시의 CNG 차량증가에 따른 관련 시설 확충 및 천연가스 차량의 확대 보급 정책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우선 총 39대의 CNG 버스를 대상으로 충전소를 운영해 나갈 예정이며, 향후 순차적으로 100대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