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점검에는 유관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지진 피해 현장을 방문해 포항 지진으로 인한 추가 피해상황이 있는지 확인하고, 가스누출검지기, 레이저메탄검지기 등 전문 장비를 이용해 도시가스 시설물의 안전 상태를 면밀히 확인했다.
영남에너지서비스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심했던 지역의 공동주택과 원룸건물을 대상으로 실시되었고, 건물파손 등에 의한 가스안전 이상 유무를 세밀하게 점검했다”고 전했다.
한편, SK E&S는 자회사인 코원에너지서비스, 부산도시가스, 영남에너지서비스(구미)에 이번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2차 가스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차량, 장비, 인력 등을 지원하는 등 협업을 통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