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어린이 미술대회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가스안전과 환경사랑에 대한 의식을 함양시키고, 재능을 계발해 소중한 꿈과 희망을 심어 주는 경남지역의 대표적인 어린이 축제로써 1996년부터 22년째 개최돼 왔다.
올해는 지난 10월 21일 창원용지공원에서 약 2500여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한국미술협회 경남지회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유치부 진해신광미술학원 이유준, 저학년부 창원 용호초등학교 김도연, 고학년부 창원 외동초등학교 김태휘 학생이 각각 경상남도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그 외 24명의 어린이들이 우수작품으로 수상했으며, 특선 50명, 입선 500여명이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평소에 미술을 무척 좋아하는데,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미술대회를 개최해 주신 경남에너지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교육청, KBS창원방송총국, 경남신문, 경남도민일보, 한국미술협회 경남지회가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