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와 계룡시의 초등학교 6학년 100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미래 에너지’라는 주제로 미래 도시 에너지 시스템을 직접 만들어보며 미래 에너지 환경과 디지털 기술을 동시에 경험해볼 수 있는 장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이번 KAIST 미래에너지캠프는 충남도시가스가 대전시, KAIST와 공동으로 지역의 학생들에게 과학과 에너지가 접목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3일 동안 진행된다.
이날 개회식에서 KAIST 박희경 연구부총장은 환영사를, 대전광역시 이재관 행정부시장은 축사를 각각 하는 등 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행사 기간 동안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북돋워 줬다.
특히 충남도시가스 황인규 대표는 격려사를 통해 “미래에너지는 어떠한 모습으로 우리가 사는 도시를 움직일지 학생 여러분 각자의 방법으로 만들어보며, 팀 단위 활동 속에서 소중한 추억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