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도시가스, 가스사고 비상훈련
2006-06-30
강남도시가스(대표 임진호)는 6월27일 전 임직원 및 지역관리소 소장, 협력업체와 함께 상반기 가스사고대비 비상훈련을 실시했다. 저녁 8시경 임진호 대표가 직접 당일 상황실장에게 훈련 메시지를 불시에 전달함으로써 시작된 이번 훈련은 서울 구로구 구로5동 552-2번지에 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천공작업 중 작업자의 실수로 350A배관을 천공해 가스가 누출되고 누출된 가스가 하수구를 통해 인근 주택으로 유입돼 미상의 점화원에 의해 폭발 및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상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각 반별로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조치로 사고지점의 응급복구를 조기에 완료하고 공급중단세대의 공급재개, 수요가 홍보, 부상자 조치 등의 신속한 사고처리가 이뤄졌으며, 현장에서는 각 개인별 임무숙지상태 및 조직내 역할, 부여 임무 시행 절차 등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임진호 대표는 현장강평을 통해 늦은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원거리 거주자 까지도 모두 참여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비상훈련을 정기적으로 불시에 실시해 긴급사고 발생시 대응능력을 한층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