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주>는 대구시, 경산시와 고령군 지역 초·중·고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20회 가스안전 포스터 공모전’ 입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159개 초·중·고등학교에서 총 1천490점의 작품이 응모한 이번 공모전에서 개인전 대상은 △초등부 박세은(대구교대부설초등 5) △중등부 정태서(대륜중 1) △고등부 지예안 학생(제일고 1)에게 돌아갔고, 단체상 금상은 성산중학교가 선정됐다.

개인전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구시교육감 표창과 상금 50만원, 단체상 금상 수상 학교는 대성에너지 대표이사 표창과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등 입상한 개인과 단체에 총 1천700여 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시상한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대성에너지 본사 3층에서 열리며, 수상작품은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전시회를 시작으로 구·군청사 및 도서관 등에서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대성에너지가 주최하고 대구시 교육청이 후원하는 가스안전 공모전은 1998년부터 매년 열려 청소년들의 도시가스 안전의식 향상과 문화예술 창작환경 지원을 위한 지역의 대표적인 안전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