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버스의 CNG개조에 대한 모든 정보를 한자리에서 파악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호평을 받았다.
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가 주최하고 한국가스공사 경기지역본부가 후원한 ‘전세버스 CNG 보급확대 세미나’가 20일, 경기도 화성시 라비돌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청정연료인 CNG의 보급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전세버스 고객사, CNG차량 제작사 등 6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지난해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의 후속조치로 천연가스 버스 연료보조금 지급에 대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발의돼 행정예고된 바 있다. 이런 시점에서 삼천리는 세미나를 통해 고객들에게 국내 버스 연료시장의 현 주소를 짚어보고, 관련된 정보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세미나는 CNG차량 제조사의 ‘CNG 차량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CNG 혼소시스템 소개 및 설치사례’ 강연을 통해 CNG차량 개조에 대한 심도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CNG 관련 정부정책’ 소개를 통해 CNG 연료 이용의 장점 및 정부 정책 방향을 전달,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삼천리 관계자는 “탁월한 경제성과 대기환경 개선이라는 일석이조 효과가 있는 CNG 차량의 보급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