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도시가스, 월출 CNG충전소 준공
2006-06-22
해양도시가스(대표 정영준)는 6월21일 광주광역시 북구 월출동에서 광주시, 광주시내버스운송조합, 가스업계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NG 월출충전소 준공식을 가졌다. 월출충전소는 지난해 10월 천연가스 버스의 지속적인 증차에 따른 안정적인 연료 공급을 위해 광신기계공업을 시공사로 선정한 후 6개월여 만에 이번에 준공하게 됐다. 총 22억원의 투자가 이루어진 월출충전소는 500평의 부지에 압축기 3기, 충전기 3기, 저장용기 2Set(6기)으로 하루에 220대의 CNG버스를 충전할 수 있다. 현재 광주광역시는 모두 933대의 시내버스 중 569대의 천연가스버스가 운행중에 있다. 이와 함께 올 연말까지 경유버스 103대를 천연가스버스로 추가 교체하여 총 672대를 운행할 계획이다. 기존 장등, 매월, 월남충전소 등 3곳을 운영해 온 회사는 이번 월출충전소 준공으로 CNG충전소 수가 총 4개로 늘어났으며, 금년 9월 준공을 목표로 29억을 들여 광주광역시 서구 벽진동 1200평의 부지에 시내버스, 전세버스, 청소차 등 1일 240대를 충전할 수 있는 상무충전소를 건설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광주광역시의 중점시책인 천연가스자동차 보급사업에 적극 협력함으로써 광주시의 대기질 개선으로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