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가스, 배관전위해석진단시스템 소프트웨어 도입
2016-10-07
서울도시가스(대표 유승배)가 매설배관의 부식사고 예방과 수면연장 등 배관의 건전성 향상을 위해 도시가스업계 최초로 배관전위해석진단시스템 개발도구인 Beasy Corrosion Analysis 소프트웨어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는 매설배관의 부식방지는 물론이고 설계, 시공, 진단, 보수 및 유지관리의 각 단계별 비효율성을 제거하는 종합적인 방식체계 확립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매설배관의 전기회로적 분석으로 방식 상태 진단 및 정배류기의 적정영역 관리와 양극 소모량 산정 등 전기방식 전용 맵핑도면을 구축함으로써 앞으로 서울도시가스는 최적화된 방식관리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국책 연구과제 중인 배관건전성 평가시스템과 연계해 배관의 수명예측을 통한 교체시기는 물론이고 배관의 안전상태 등을 결정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시뮬레이션 기능을 통해 상태진단 및 예측이 가능한 배관건전성평가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이다. 에너지자원연구원장인 양종화 상무는 "전기방식 전위해석용 전문 S/W를 도시가스업계에서 도입한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토양환경에 적합한 물성치의 매핑을 통해 전기방식 전위해석 수준을 한단계 끌어 올려 배관건성성 향상은 물론 수명연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