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도시가스(대표 나윤호)는 4일 울산광역시 북구청(북구청장 박천동)과 CCTV관제센터에서 수집되는 굴착공사, 건물철거, 화재 등 도시가스 안전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북구민의 생활편의를 도모하고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공공 CCTV 모니터링을 통한 안전정보 공유시스템 구축함으로써 가스사고 예방과 사고 발생시 신속히 현장 안전을 확보하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현재 울산광역시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광범위하게 발생하고 있는 굴착공사와 골목길, 이면도로 등 각종 공사로 도시가스 순회점검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자칫 안전관리의 사각지대로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각종 사고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잠재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공공 CCTV를 통한 모니터링 활동으로 도시가스의 안전성 향상과 사고 예방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광역시 북구청과 경동도시가스는 안전정보 공유시스템의 지속적 유지하고 울산광역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안전관리협의회를 구성, 보다 진보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