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너지, 도시가스 중압배관 전사 비상훈련
2016-09-06
경남에너지(대표이사 정세진)는 지난 1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복구 및 안정적인 가스공급을 위해 실제 중압 300A 신규 밸브 설치가 사고로 손상되는 비상상황을 가상해 전사적인 비상훈련 및 배관 복구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진해시 죽곡동 중압배관(PLP300A) 주변 상수도 이설 공사 중 굴착기에 의한 브레이커 작업으로 인해 배관이 파손돼 다량의 가스누출 및 대용량 산업체 공급중단 상황을 가상으로 재연하고, 신속히 대응는 조치가 취해졌다. 이번 훈련을 통해 신속한 비상대응 조직 및 비상대책본부의 가동, 최단시간 내 사고현장 출동 및 긴급 초동조치, 차량 및 인원 등 완벽한 현장 통제, 신속한 가스공급 중단세대 파악 및 수용가 홍보, 안전한 배관복구 작업 등 다양한 사항을 확인했다. 아울러 안전관리규정 및 비상사태처리지침에 따른 비상조직 개인별 임무도 철저히 재점검했다. 경남에너지는 불시에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대비해 사고피해를 최소화시키기 위한 최단 시간 복구 및 상황대처 능력 등 사고 수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연간 4회 이상 정기·비상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정세진 경남에너지 대표이사는 “이번 자체 비상훈련을 통해 비상대응체계를 면밀히 재점검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실제 상황과 유사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적용한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신속한 초동 조치 및 복구, 완벽한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