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너지(대표이사 정세진)는 이달 중순부터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해 도시가스 안전점검 안내, 민원접수 알림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남에너지 관계자는 “기존 시행하던 문자서비스는 고객에게 정보제공이 다소 제한적이고, 스팸문자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아 정보제공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고객 접근성이 높은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서비스는 도시가스 안전점검 안내, 민원접수 알림 서비스 외 고객만족 향상을 위해 MOT(moment of truth) 마케팅의 일환으로 입주 시 웰컴(환영) 알림톡, 전출 시 페어웰(작별) 알림톡 또한 추가적으로 시행 될 예정이다.
만약 카카오톡을 사용하지 않는 고객이라면 1차 카카오 알림톡 발송 후 미 발송 고객을 자동으로 추출해 기존 문자 서비스를 통해 안내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한편 경남에너지는 지난 6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소비자중심경영(CCM) 재인증을 받고, 업계 최초 카카오 고지서/수납 서비스 도입, 모바일 고지서(Mpost) 최초를 도입한 바 있다.
정세진 경남에너지 사장은 “이번 서비스는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려 불편함을 해소시키기 위해 노력한 결과물로써 고객의 편익 향상과 도시가스 관련 정보 접근성을 한층 더 높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