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중간 관리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프리미엄 교육 ‘중부비전스쿨’이 오늘 8월부터 3개월간 열린다. 이에 사회복지법인 중부재단은 사회복지근무경력 5년 이상인 중간관리자급 이상의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중부비전스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부비전스쿨은 원조전문인으로서의 자아실현과 전문관리인으로서의 역량구축을 동시에 모색하는 선도적 통합교육으로,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장기적이고 집중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사회복지분야 핵심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특히 중부비전스쿨은 다양한 학문을 통해 중간관리자로서의 자기인식(Self-awareness)을 증진시킬 수 있으며 현장 중심의 교육도 진행한다. 또한, 중간관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즉각적이고 지속적인 슈퍼비전을 제공하고 사회복지사의 인적 네트워킹을 구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중부재단과의 협력적 파트너십 관계를 수립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2010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중부비전스쿨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리더십과 조직관리, 비영리조직 마케팅 및 인적자원관리 등 사회복지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주제와 함께 사회적 기업가 정신 및 스트레스관리에 관한 특강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중간관리자가 진취적 리더로서 개인 및 조직의 발전과 변화를 주도하는 핵심 주체로 성장해 기관과 사회복지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정원은 20명 내외로,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될 예정이다. 신청자의 역량과 의지, 기관장의 지원 의지 등이 선발 기준이 된다. 중부비전스쿨은 오는 8월 24일 부터 주1회, 총 10주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비는 30만원이나, 9회 이상 출석 시 전액 환급된다.
‘중부비전스쿨’은 중부재단 홈페이지(www.jbfoundation.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8월 2일까지로, 합격자에 한해 오는 8월 중순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