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장마 시작에 앞서 대성에너지(주)(대표이사 강석기)는 21일(화) 오후 공급권역내에서 발생될 수 있는 도시가스 사고를 대비해 「공급시설물 비상출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중구 국채보상로 일대에서 집중호우로 인해 중압배관이 파손되어 가스가 누출되고 있다는 가상의 상황을 발령해 △상황실 및 유관기관 상황전달 신속성 △최초 도착자 상황보고 및 현장통제 능력 △주요밸브 차단 신속성 및 정확성 △현장 안전조치 및 긴급복구 능력 등을 종합 평가했다.
특히 이번 비상출동훈련에서는 지난 5월에 개발 완료한 모바일현장지원시스템과 기존 상황관리시스템의 연동성도 중점 점검했다. 상황실에서 가스사고 발생지점을 인근 순찰자 단말기에 전송하면 단말기가 인근의 차단밸브를 자동 추적하고 최단거리로 안내해 차단하는 등 모든 단말기가 상황실과 상호 실시간 정보공유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사고대응을 할 수 있도록 훈련했다.
이날 훈련에 직접 참관한 강석기 대표이사는“모바일현장지원시스템처럼 현장에서 초동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안전시스템을 항상 업그레이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비상사태에 대한 최적화된 시스템 구축하고 비상사태를 신속하게 수습하는 안전매뉴얼을 꼼꼼히 다시 점검해 보자.”며 시민안전을 위해 철저한 안전시스템 구축을 당부했다.
도시가스 비상출동훈련은 사전 예고 없이 불시에 사고 상황을 발령한 후 관할 지사 순찰조의 상황대처 능력을 점검하는 훈련으로서 도시가스 공급시설물에 대한 비상사태 발생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사태 수습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연간 4회 실시하고 있다.
한편 대성에너지는 6월부터 두 달간 우기대기 공급시설물 특별안전점검도 실시하며 안전관리 강화에 힘쓰는 등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