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가스(대표 유승배)는 특허청으로부터 자체 개발한 ‘도시 가스관 내부로의 직수 유입 방지 장치’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다수의 도시가스 관련분야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서울도시가스는 보일러에 연결된 도시가스 배관 내부로 직수가 유입되지 않도록 자동으로 물 유입을 차단하는 장치를 사내 안전기술연구회에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직접 제작·설치·평가의 과정을 통해 본 발명 특허를 획득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가스계량기 내부에 간단하게 설치해 작업자의 사소한 실수로 보일러를 통해 도시가스 배관 내부로 물이 유입돼 가스공급을 중단시켜 발생하는 손실을 예방 할 수 있는 안전관리 기술로 빠르고 간편하게 설치 할 수 있으며, 도시가스 산업전반에 적용 가능한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도시가스 관계자는 “전 직원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안전기술연구회를 지속⋅발전시킴으로써 현장 안전관리 개선을 통해 고객중심 안전경영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