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 영업본부, CNG청소차 보급확대를 위한 홍보간담회 개최
2016-03-29
대구전역 12개소 CNG충전소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대성에너지(주)(대표 강석기)는 29일(화) 대구시 환경정책과, 자원순환과, 각 구· 군청, 경산시 등 청소차 관리 담당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NG청소차 보급확대를 위한 홍보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0월 환경부는 대기 환경보전법 제19조2항에 따른 대구권역 대기 환경개선 실천 계획을 개정해 고시했다. 주요 실천계획으로 자동차배출가스 저감 관리를 위해 CNG하이브리드 버스 및 CNG청소차 보급 확대와 함께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 강화 등을 추진해 관리대상 오염물질을 2020년 말까지 개선목표 이하로 달성하겠다고 고시한바 있다. 그동안 대구시는 대기질 개선이라는 정책적 의지를 바탕으로 2014년 말 시내버스 1,740대를 CNG버스로 100% 전환해 이미 대기환경 개선효과가 큼을 확인했으며, 각 구· 군청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청소차 206대를 대상으로도 현재 친환경적인 CNG청소차로 전환을 적극 유도하고 있는 등 시민들에게 깨끗한 대기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와 대구시의 정책적 목표 달성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지원제도를 설명하고, 최근 가격경쟁력을 회복하고 있는 CNG요금이 향후 배출가스 허용기준 강화에 따라 제반비용이 증가하는 경쟁연료와 비교해 경제성이 우월함을 강조하며 대기질 개선이라는 공공적인 측면과 장기적인 안목으로 관리 담당자들이 CNG청소차로 전환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차량 제조사를 직접 초빙해 현재 개선되어 시판중인 CNG청소차의 특징과 장점 등을 소개하고, 수립된 A/S 방안과 담당자 및 운영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파악해 차량 제조사와 공동으로 해결하는 등 안정적 운영을 위한 의견도 나누었다. CNG청소차는 대기오염물질인 미세먼지(PM) 배출이 없고 질소산화물(NOx)이 경유차에 비해 약 3배 적게 배출되는 친환경차다. 현재 대구전역 각 구· 군청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청소차량 206대 중 CNG청소차는 93대로서 전환율은 45%에 머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