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임직원 위한 특별한 콘서트 열어
2016-03-04
에너지기업 삼천리가 2일 경기도 오산시 기술연구소에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한 성악콘서트를 열고 봄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콘서트는 임직원들이 일터에서도 공연 관람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직장 내 문화생활을 통해 업무효율성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공연은 수원대학교 성악과 이현정 교수의 소프라노 독무대로 꾸며졌다. 영화 파리넬리 삽입곡으로 유명한 헨델의 ‘울게 하소서’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을 위주로 진행됐으며, 특히 한 곡이 끝날 때마다 이 교수의 즉석해설이 함께 이루어져 공연에 활기를 더하며 임직원들에게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 콘서트는 삼천리가 GWP(Great Work Place) 프로그램으로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문화공연’ 중의 하나로 실시됐다. 삼천리는 이날 공연을 시작으로 3월 한 달 동안 여의도 본사를 비롯해 경기도와 인천광역시 각지에 위치한 지역별 사업장들을 순회하면서 임직원들을 위한 뮤즈에세이 앙상블팀의 현악 4중주 공연을 선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