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음봉면 원남리 일원에 조성된 타운하우스에 충청남도 최초로 도시가스를 원료로 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가정용 연료전지가 설치되었다. 이 타운하우스에 설치된 가정용 연료전지는 일반 가정의 전기사용량에 맞춰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1kW급 연료전기 12기가 설치되었으며, 이는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자립화의 실현을 통하여 관리비의 부담을 낮추는 친환경 주택단지라는 측면에서 새로운 시도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연료전지의 설치는 관리비 절감이라는 고객의 Needs를 만족시키기 위한 중부도시가스의 사용제안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한 아산시의 정책이 상호 협력한 노력의 결과로서, 연료전지의 설치를 제안한 중부도시가스 관계자는 “정부와 아산시의 신재생에너지 보조금을 활용하여 소비자의 부담을 최소화 하였으며, 이번 연료전지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이 도시가스 사용에 대한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