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에너지 전문기업 대륜E&S와 보일러 제조업체인 경동나비엔이 스마트 가스기기 보급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 및 신규 가스수요처에 대해 스마트 가스기기(전기발전 보일러 및 캐스케이드 보일러 등)보급을 통해 고효율 기기의 새로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또 지속적으로 가스를 사용하는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목적도 있다.
우선 양사는 숙박업소를 중심으로 홍보를 벌일 예정이다. 노후된 숙박업소의 경우 보일러 교체시기가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케스케이드의 경우 병렬형으로 소규모 용량보다는 대용량에 적합하다. 주거용보다는 호텔, 모텔 등 숙박업소에 주로 캐스케이드 보일러가 애용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황인호 대륜E&S 영업부문장은 “최근 도시가스 판매량 증가세 둔화 및 감소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하고 극복하기 위해서는 가스공급사와 기기제조업체가 지속적인 상생의 노력과 공조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사는 협약을 계기로 기존 및 신규 수요처를 대상으로 스마트기기 홍보 및 정보공유를 통해 신규수요 발굴 및 지속적인 가스공급을 위한 상호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