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게이요가스(주) 사장과 직원 6명은 지난 17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인천도시가스를 방문해 일본 가스시장 개혁, 가스기기 판매, 가스배관 제도, 안전관리 방안 등 최근 이슈가 되는 가스업계의 현안에 대해 실무토론을 갖고 양사간 파트너십을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도시가스 정진서 사장은 환영사에서 자매결연 30주년이 되는 올해 방문을 계기로 양사의 공동 관심사항에 대한 상호협력을 더욱 강화해 양국의 에너지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크게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게이요가스의 가타야마 히데키요 사장은 인천도시가스의 전 임직원의 환대에 진심어린 감사를 표하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방문을 통해 정보 교류를 이어갈 것을 희망했다.
게이요가스는 1927년 설립돼 도쿄 인근 치바현 87만 수용가에 가스를 공급하며 일본 가스업계를 선도하는 도시가스사로서 인천도시가스와는 지난 1985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난 30년 동안 상호 우호증진 및 기술교류를 맺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