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기업 삼천리가 주최하는 제14회 가스안전환경 공모전 시상식이 18~19일 양일간 인천시 송도갯벌타워와 오산시 삼천리 기술연구소에서 개최됐다.
가스사용 안전의식 함양과 가스안전 생활화를 위해 실시하는 가스안전환경 공모전은 국내 최대 도시가스기업인 삼천리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 인천광역시, 경기도 교육청, 인천광역시 교육청,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미술협회가 후원한다.
이번 가스안전환경 공모전은 ▲ 안전한 도시가스 ▲ 깨끗한 도시가스 ▲ 유용한 도시가스를 주제로 포스터 부문이 실시됐다. 경기도 및 인천광역시에 거주하는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2일부터 9월 11일 사이에 실시되어 총 77개 학교 3만2000여명이 출품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개인 부문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의 영예는 화성시 향남중학교 3학년 고혜림 학생이 안았고, 이와 함께 경기도지사상, 인천광역시장상, 경기도 교육감상, 인천광역시 교육감상,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상, 한국가스공사 사장상, 한국미술협회장상, 삼천리 사장상 등이 총 513명(금상 14명, 은상 13명, 동상 15명, 가작 21명, 입선 450명)에게 수여됐다.
또한 단체 부문에서는 수원시 정자초등학교 등 4개 학교가 대상을 차지했으며, 30개 학교가 삼천리 사장상을 받았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삼천리 가스안전환경 공모전은 2002년부터 올해에 이르기까지 총 29만여명이 참가하며 지역사회로부터 지속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삼천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삼천리는 가스안전환경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지역사회의 안전한 가스사용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