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기업 삼천리가 6일 오산시 기술연구소에서 고객과 임직원 및 고객센터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가스안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삼천리는 동절기를 앞두고 도시가스 사용량이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하는 10월을 ‘가스안전 집중강화의 달’로 정하고, 안전한 가스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 나가자는 취지로 1997년부터 매년 가스안전 결의대회를 시행해왔다.
이날 가스안전 결의대회에서는 지난 1년간의 안전관리 추진 경과를 보고하고, 가스사고 예방에 기여한 이들을 선정하여 안전문화상을 시상했다.
안전문화상은 ▲ 대용량 가스시설 안전관리에 기여한 ‘우수 사용시설 안전관리자’ ▲ 가스사고 예방에 솔선수범한 ‘우수 고객센터’ ▲ 가스안전문화 정착에 노력한 ‘안전문화 선도자’ ▲ 신속한 조치로 가스사고를 방지한 ‘감사고객’ ▲ 가스시설 주변 굴착공사 신고를 활발히 한 ‘우수 안전모니터요원’ 등 총 5개 분야에서 24명에게 수여됐다.
이찬의 삼천리 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기존의 안전관리 시스템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선진화, 과학화, 체계화된 안전관리 환경을 구축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고객, 협력사, 삼천리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안전의식을 철저히 확립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삼천리는 지역주민의 가스안전의식 고취를 위하여 가스안전 결의대회와 더불어 ‘가스안전환경 공모전’, ‘가스안전 방문교육’, ‘가스안전 비상훈련’ 등 다양한 안전문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또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가스안전 사랑나눔’을 통해 소외계층의 노후 가스시설을 무상으로 점검·보수·교체해주며 지역사회의 안전한 가스환경 조성에 이바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