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가스의 전산시스템이 갑작스런 화재에도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된다. 주 전산실 내부가 방화스크린으로 보호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도시가스(주)(대표 유승배)는 화재로부터 주 전산장비와 각종 서버, 통신장비 등 전산 인프라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주 자산인 전산시스템의 365일 중단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 전산실 내부에 방화스크린을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방화스크린은 주 전산실 내부에 설치됐으며, 건물화재 시 건물방재시스템과 자동으로 연동되면서 화재로부터 전산 인프라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서울도시가스 관계자는 “서울도시가스는 재난 상황 대비 전산시스템 백업체계 강화를 위한 고도화 작업과 더불어 데이터 분산 보관 등을 시행하고 있다”면서 “평소 재해복구훈련을 실시하고 복구를 보다 빠르고 쉽게 하기 위한 시설투자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