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관망 운영관리 기술성과 인증
2015-08-13
삼천리가 개발한‘클라우드 기반스마트 관망운영관리 시스템’이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달 24일 경기도 이천시로부터 기술성과 인증을 획득했다. 삼천리와 이천시는 상수관망 관리에 차세대 지하매설 인프라 관리기술을 처음 적용 실증하는 시범사업을 6개월간 진행했다. 이천시는 지역 내 관로 및 가압장의 유량이 안정화되어 펌프 전력사용량을 35% 절감하는 등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한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시스템 진단을 통해 관로의 누수를 감지해 관망관리기술의 고도화를 통해 관내 40.8Km에 달하는 배수관로의 압력과 유량의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지하매설물관망에 대한 운영환경이 개선될 수 있다. 이번 시범사업에 적용된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관망 운영관리시스템은 도시가스 및 발전 집단에너지 사업을 통해 배관망 관리에 차별화된 관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삼천리가 서울대 단국대 강원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환경부 국책과제인 차세대 지능형 상수관망 기술개발사업을 수행을 통해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지하매설배관 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현장 데이터를 분석 사용자에게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누수 펌프센서 밸브 오작동 등 지하매설배관 등의 전송이 가능하다. 이천시 관계자는“시범사업을 통해 실증한 기술은 지하매설배관에 대해 누수 및 이상압력을 상시 감시할 수 있어 시설을 적시에 유지관리할 수 있는 효율적인 시스템이다”며“향후 최적관망구축사업과 더불어 수도 서비스 향상을 획기적으로 제고할 수 있는 관리기술”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