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코(대표이사 정창시)는 15일 미래관 2층 G2G룸에서 린나이코리아(대표 강영철)와 가스기기 보급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용품 대비 효율이 우수한 가스기기를 발굴·보급할 예정이다. 이는 최근 도시가스의 매출이 하락하는 등 수익성이 악화에 따른 조치다. 송민섭 예스코 고객서비스 부문장은 “이번 협약으로 수요처를 넓혀 다양한 종류의 가스기기를 제공할 것이다”라며 ”특히 전기 튀김기 사용업소를 대상으로 도시가스용 튀김기를 적극 홍보해 향후 판매량 증대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스의류건조기와 관련해 송 부문장은 “신축 APT 및 빌라 등을 대상으로 린나이코리아와 도시가스사의 영업망을 공동 활용해 보급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예스코는 도시가스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기개발 및 보급, 상호정보 교류 등 도시가스 신수요 개발 및 판매 확대를 위해 다양한 업무들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