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가스(대표 유승배)는 가스누출여부 및 시설물의 안전점검을 위해 드론 활용의 타당성을 검증했다.
서울도시가스에 따르면 15일 강서구 마곡지구에서 서우에스피와 함께 드론 현장시연을 진행했다.
이날 시연은 드론에 열화상 카메라를 탑재해 고층 아파트의 노출 입상배관의 실시간 가스누출 여부 및 시설물 상태를 확인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또 교량 첨가배관의 안전진단을 가상하고 GPS 자동항법장치를 활용해 수평이동 비행 가능여부도 검증했다.
신속 대응체계 검증도 진행됐다. LTE 통신망과 연계한 고화질의 영상을 상황통제실로 실시간 전송되는 지 여부를 확인했다.
양종화 서울도시가스 에너지자원연구원장은 “앞으로 드론을 활용한 가스누출, 시설물점검 및 타 공사 감시분야를 적극적으로 연구하겠다”라며 “IoE(Internet of Everything)기반의 스마트안전관리는 물론 촬영영상의 모션분석 알고리즘을 개발해 재난방재분야까지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