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공포가 확산되고 가운데 시민에 대한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초기대응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성에너지(대표이사 강석기)는 6월 1일부터 12일까지 휴일 및 야간시간대에 발생할 수 있는 도시가스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섹터별 야간 비상출동훈련을 실시하며 초기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지난 4일 실시한 비상출동훈련은 도시철도 신기역 부근에서 상수도 공사 중 도시가스 중압배관이 파손돼 다량의 가스 유출사고가 발생했다는 가상의 상황을 상황실에서 일제동시통보시스템 및 비상연락망을 통해 불시에 발령하며 진행됐다.
이에 사고지점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서구 섹터조 직원들은 신속히 사고현장에 도착해 현장상황을 상황실에 보고함과 동시에 임시지휘소를 구축하고, 사고지점과 연결된 긴급차단밸브를 단계적으로 차단하며 응급복구 및 가스공급 재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을 지휘, 통제하며 대응조치를 취했다.
섹터별 비상출동훈련은 야간 및 휴일 등 업무시간 외에 도시가스 공급시설물에 비상사태가 발생할 경우 초기에 인적·물적 피해 및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사태 대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불시에 실시하는 비상훈련이다. 관할 내 10개 섹터조를 대상으로 매년 비상출동훈련과 도상(圖上)훈련을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전 직원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비상사태 발생 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훈련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대성에너지는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한 공급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