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투게더 오픈, 4월17일 안산 아일랜드CC 개막
2015-03-25
삼천리그룹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인 '삼천리 투게더 오픈'을 오는 4월 17일부터 사흘간 일정으로 안산 아일랜드CC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삼천리 관계자는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첫 발을 내딛는 '삼천리 투게더 오픈'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스포츠 꿈나무 육성과 골프 발전에 기여하고,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총 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 4천만원 규모로 치러진다. 삼천리는 작년 말 프로골퍼 홍란(29세), 배선우(21), 윤선정(21), 안소현(20) 등을 영입해 골프단을 출범시켰다. 골프 외에 인천 유나이티드 축구단, 경기도청 소속 여자컬링팀, 소치 장애인 동계 올림픽 국가대표, 경기도 테니스협회 등도 후원하고 있다. 삼천리그룹은 도시가스사업을 주축으로 발전 및 집단에너지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종합에너지와 더불어 친환경 생활문화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