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시가스(대표 이성오)는 친환경 에너지 타운 사업 참여 등 환경보전 앞장 공로로 지난 30일 강원도 홍천군청에서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강원도시가스는 홍천 친환경에너지타운 사업에 참여해 바이오가스사업과 태양광 발전사업을 진행시키며 환경보전에 앞장서는 우수한 기업으로 인정받아 표창을 받게 됐다.
지난 10월30일 착공한 홍천 친환경에너지타운 사업에서 강원도시가스는 가축분뇨와 음식물쓰레기를 혐기성 미생물로 소화시켜 생산된 메탄가스를 정제해 도시가스로 전환, 지역주민들에게 공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연간 60만㎥의 도시가스를 생산할 예정이며 이는 750세대에 공급이 가능한 도시가스 량이다.
강원도시가스는 하수처리장 여유 부지를 활용해 마을주민, 홍천군과 공동으로 출자, 340kW급 태양광 발전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다.
강원도시가스는 지난 10월29일 친환경에너지타운이 건설되는 홍천군 북방면 소매곡리 마을과 1사 1촌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성오 강원도시가스 대표는 “홍천 친환경에너지타운 사업은 전국 최초의 에너지 자급자족 사업으로 정부에서 큰 관심을 갖고 있다”라며 “강원도가 신재생에너지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