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대표 이영복)는 4월22일 제3기 사내 MBA 과정 개강식을 갖고 9개월간의 집중 교육을 시작했다. 2004년부터 실시된 사내MBA과정은 일반과정과 전략과정으로 구분해 강의를 실시했으나 3기 MBA 과정인 올해부터는 과정을 통합, 진행하고 교육기간도 1, 2기 과정보다 늘려 집중교육을 하게 된다. 또한 대리부터 부장급까지 교육대상자의 폭을 넓혀 골고루 교육의 혜택을 받게 했을 뿐만아니라 상위성적 우수자에 대해서는 해외 및 국내 대학의 MBA지원자격을 얻을 수 있고 발탁 승진 대상자로 검토할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에서 이철 교수(서강대 최고경영자 과정 부원장)는 ‘21세기 기업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핵심역량의 보유와 자율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관리자와 경영 마인드의 혁신, 마케팅과 고객관리의 혁신’등에 대해 특강을 했다. 국내 유수의 대학 교수진과 회계사, 컨설팅사 대표, 경제계 인사등을 교수로 초빙해 실시하는 사내MBA 과정은 경영 일반에 대한 특강, 마케팅, 경영전략, 인사관리 리더십, 회계 및 재무 등의 일반적인 MBA 과정뿐만 아니라 에너지 전문기업의 특성에 맞게 에너지 관련 환경변화, 신·재생에너지 등도 교과목으로 편성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