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대표이사 신만중)는 1일 여의도 본사에서 한 해의 변화관리 활동성과를 정리하는‘혁신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삼천리가 매년 시행하고 있는 혁신의 날 행사는 직원들이 1년간 수행해온 혁신과제로 영업 기술분야 개선활동,장비개발 등 우수사례를 시상하고 발표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올해 팀별 혁신과제 중 최우수상에 선정된‘검침효율성 제고를 위한 계량기 구조 개선’과제는 높은 곳에 설치되어 있는 계량기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검침 오류를 최소화 하기 위해 계량기의 일부 디자인을 변경한 것으로 적은 비용을 통해 검침 오류 빈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삼천리는 해당 디자인에 대한 특허 출원과 지난 11월부터 계량기 교체를 시작했고 앞으로는 전 계량기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지난 2003년부터 임직원의 제안 활동 및 학습조직화 등 활발한 지식경영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매월 우수한 지식 및 제안에 대한 시상을 비롯 전 사업장에 경영진의 메시지가 담긴 혁신노트를 게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임직원들의 혁신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