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대표 신만중)는 19일 경기도 화성시 라비돌리조트에서 ‘고객초청 기술·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를 맞아 국내 에너지산업 및 가스산업의 현 주소를 짚어보고 고효율 기기 및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여 산업체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체 고객사의 에너지·환경 담당자 등 총 72개사 9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서정규 에너지경제연구원 가스정책위원이 ‘국내 에너지산업 및 천연가스수급 동향’ 발표를 통해 향후 에너지산업 개편과 천연가스의 현 주소를 진단했다. 또한 가와사키 머신 시스템즈의 ‘가스터빈 & 가스엔진의 소개와 국내 적용사례’, SK텔레콤의 ‘에너지관리시스템(EMS: Energy Management System)의 적용사례’가 발표돼 고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밖에 하민회 ㈜IMAGE21 컨설턴트의 ‘일과 삶의 균형잡기-행복디자인’을 주제로 한 교양강좌는 직장인과 사회인으로서의 균형을 잡기 위한 행복의 의미를 재조명해 호응을 얻었다. 삼천리의 관계자는 “내년이면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삼천리는 지금까지 고객과의 상생을 위해 힘써 왔다”라며 “앞으로도 변화와 도전을 통해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삼천리는 고객에게 최신 에너지 정책과 고효율 시스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고객과의 소통 확대를 위해 매년 고객초청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