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협회-에너지기기산업진흥회 MOU, '가스기기 발전' 함께한다
2014-09-17
국내 가스기기의 개발과 보급을 위해 에산진과 도시가스협회가 손을 잡았다. 한국에너지기기산업진흥회(회장 강영철)와 (사)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이만득)는 우리나라 가스산업의 발전 및 가스기기 보급 확대에 있어 상호 협력관계를 갖는 업무제휴 협약을 16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제휴 협약은 가스기기의 개발 및 보급, 가스기기의 저변 확대, 가스기기의 홍보, 도시가스의 타연료와의 경쟁력 제고, 양 기관 회원사간 공동협력 및 상호교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최근 성장 정체기의 국내 가스산업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에너지 공급사와 기기사의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가스기기 소비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기기의 개발 및 저변확대를 위해 공동 연구와 시장개발에 노력하기로 했다. 한국에너지기기산업진흥회 갈만수 상근부회장과 한국도시가스협회 김진덕 전무는 “오늘 업무제휴 협약식을 통해 양기관과 회원사들의 업무 협력이 국내 가스관련산업 발전의 재도약을 위한 기틀이 마련됐으며 앞으로 긴밀한 업무교류를 통해 소비자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기의 개발과 보급으로 국내 에너지시장을 선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양 기관의 업무제휴는 향후 우리나라 도시가스산업의 발전과 가스기기의 보급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협약체결에 따라 양 기관의 실무진으로 구성된 분과위원회의를 구성하고 협업방안을 논의하는 등 절차를 진행하면 내년 하반기 정도에는 가시적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