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가스(대표이사 유승배)가 제38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업계 최초로 국무총리표창(단체부문 국가생산성대상 종합대상 대기업)을 수상했다.
국가생산성대회는 국가생산성향상유공 정부포상 심사결과에 의해 시상하는 행사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며 생산성향상 및 경영혁신을 모범적으로 이뤄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국내 최고의 정부포상 제도이다.
이번 대상은 지난 4월부터 서류심사, 서면심사, 현지심사, 측면심사 등을 통해 최종 결정됐다.
시상식은 3일 양재동 더케이아트홀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및 주요 경제단체 외 서울도시가스 임직원 50명을 포함한 산업계 임직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서울도시가스를 비롯해 총 60여개 기업 및 유공자가 선정됐다.
서울도시가스는 도시가스 업계의 선두주자로서 국내 도시가스 보급에 큰 공로를 인정받고 있으며,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업계 최초 무선원격감시시스템, 첨단 안전장비 도입 등 종합적인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과학적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10년부터 실시한 업무혁신 4R(줄이기, 없애기, 강화하기, 창조하기)은 총 226건의 혁신과제를 도출해 업무개선 및 효율향상을 꾀했다.
특히 배관코팅손상 탐지장치(DCVG)의 개발 및 적용으로 약 4억원의 유지관리비용 절감, 코팅손상부위의 지속적인 보수로 안전사고에 따른 인적, 물적 피해를 예방하는 결과를 이룩했다.
올해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1위 3년 연속 수상을 비롯해 직원의 출산장려, 어린이집, 어학원, 학자금지원 등을 바탕으로 한 일가양득 선포 및 가족친화경영대상 수상,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가족친화경영, 생명가치존중의 기업문화를 만들어 가며 국가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