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업체 A사는 이달부터 LPG 대신 도시가스 공급을 받기로 결정했다.
A사의 관계자는 “이전부터 LPG에서 도시가스로의 전환을 고민했으나 최종 품질을 확신할 수 없어 그동안 주저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LNG용기를 활용한 실증 테스트를 통해 결과를 직접 눈으로 확인한 후 도시가스로 전환을 결정했고, 그 결과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게 돼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삼천리는 최근 도시가스 시장이 다소 정체된 가운데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고객 편의성을 높인 영업 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A사에서 삼천리가 실시한 LNG실증테스트는 점차 품질관리에 민감해지는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로, 도시가스로 전환 전 수요처의 설비에 직접 사전 검증을 할 수 있도록 했다.
LNG 실증테스트는 도시가스 배관공사나 설비개조 없이 간편하게 LNG 용기를 활용해 품질이나 공정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도시가스 이외 다른 연료를 사용하던 현장에서 손쉽게 테스트를 실시할 수 있어 실제로 이를 경험한 고객사의 만족도 역시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향후 도시가스 공급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삼천리는 에너지 진단, 온실가스관리, 해외 선진기술 도입을 통한 통합 에너지 솔루션 제공 등을 통해 기술 영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도시가스 시장 확대뿐만 아니라 고객사의 에너지 절감 및 품질 향상을 도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영업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