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너지(대표 민충식)는 12월4일 익산시 및 3개 운수회사와 합동으로 CNG충전시설과 천연가스 시내버스 및 청소차에 대해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천연가스차량의 운행환경이 열악한 동절기를 대비해 익산시내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162대를 포함해 모두 210대의 천연가스차량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특수장비인 신형 레이저메탄 검지기를 활용해 가스누출 등 정밀 안전점검을 펼쳐 시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별안전점검결과 1대의 차량에서 용기배관 연결 볼트에서 누설이 발생돼 현장에서 즉시 수리 조치했다.
민충식 대표는 “앞으로도 익산시민의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천연가스 시내버스 안전점검을 주기적으로 시행하고 개인고객차량에 대해서도 안전점검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